하시바 쿄우야 (HASHIBA KYOYA)|橋場恭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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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나중으로 미뤄버릴 셈이야?
모든 걸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또 여기서 같은 짓을 되풀이하려는 거야?
어쩔 수 없어? 나는 그런 소리로 핑계만 대다가... 10년 후의 인생을 보내게 되지 않았던가?
후회하지 않게끔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단 말야!
10년 후에도 10년 전에도 시간은 마찬가지로 한정되어 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지 못하고 평범한 길을 골랐었다. 그 결과, 무척이나 분한 경험을 겪게 됐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떠오르는 대로 잔뜩 일했는데도 뭐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게 없었구나. 진짜 뭐 하고 살았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