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NICK)|ニック

양계장에 자주 들러 닭들한테 필요한 물건을 파는 쥐 상인들. 닉은 뚱뚱하고 신사적이며 장삿머리도 제법 돌아가는 편이지만, 펫쳐는 말라깽이에 약간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원판에서는 코크니 발음을 사용한다.
상인이라고 해도 취급하는 품목들은 기본적으로 쓰레기 내지는 인간으로부터 훔친 물건들이지만, 그래도 도둑질 실력은 좋아서 정말 온갖 물건들을 밀수해오는 전문가다. 닭들과의 대화를 보면 오랫동안 거래를 해 온 듯하며 그 동안의 거래 대가로 받은 건 닭모이였지만 아무래도 본인들은 보다 맛있는 달걀을 받고 싶어한다.
초반에는 어차피 자기들이 원하는 달걀을 얻지 못하다보니 태도도 설렁설렁하고 필요한 물건을 제대로 구해주질 않아서 진저에게 사기꾼 취급을 당하지만, 이후 말빨 좋은 록키의 진짜 사기에 넘어가서 물건을 구해다 주고 조금씩 더 어울리게 되면서 닭들과도 더 가까워지게 된다. 비행 연습을 하는 닭들의 몸개그를 구경하면서 폭소를 터뜨리기도 하지만, 닭들의 파티를 지켜보며 일이 보람차다고 좋아하거나 이대로라면 언젠가 도축당할 운명인 닭들을 동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록키가 떠난 후, 닭들로부터 진짜 달걀을 받는 대신에 트위디 부부의 집에서 비행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공구들과 천 같은 걸 몰래 훔쳐다 주는 거래를 한다.나중에는 닭들과 같이 지내면서 정이 들었는지 비행기를 타고 함께 탈출했다. 그리고 트위디 부인이 닭들을 쫓아서 비행기에 매달리자 록키에게 트위디 부인을 공격할 무기로 자기들이 받은 달걀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탈출 이후에도 닭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닭 보호구역에서 한가롭게 살게 된다. 이 때, 달걀 하나 구해서 양계장을 만들까 논의한다. 영화 끝나기 직전에 둘이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쟁을 시전하는 건 덤(...).

이름의 유래는 "훔치다"라는 뜻을 가진 영국 은어 Nick과, "가져오다"라는 뜻의 Fetch에서 따온거다. 둘이 하는 일을 생각하면 정말 적절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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